학교갈때는 여러가지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가게 됩니다.

오늘은 그런걸 그냥 타면서 느낀 감상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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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객차내부

1. 무궁화호
현재 한국에서 운용되는 일반 열차중 가장 하급의 열차입니다. 제가 자주 이용합니다.
마산에서 동대구까지 1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만 KTX의 영향에 따라 시간은 유동적입니다.
좌석은 어떤 객차를 타느냐에 따라 편리도가 달라지지만 2x3배열장대열차에 걸리지 않는 이상은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 상태.
요즘은 정기권으로 타기 때문에 올라갈때는 앉아가고 하교할때는 밀양까지는 편하게 오다가 밀양에서 메뚜기 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교하는 열차는 통궁호라서 제법 많이 섭니다만 작년까지 있던 통궁호는 무려 신거역이나 덕산역에도 정차했던거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습니다. 일반 열차보다 한림정역 한군데 더 서는 수준입니다.
가격은 6000원쯤

2. 새마을호
아마 세계적으로 편안함으로 따지면 최고급에 속하는 열차가 아닌가 생각하는 열차입니다.
마산에서 동대구까지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만 KTX의 영향에 따라 시간은 유동적입니다.
좌석은 엄청 넓고 앞뒤 간격도 넓어서 의자도 많이 젖힐 수 있고 사람이 적으면 침대처럼 하고 갈수도 있는 안락성을 제공합니다.
정기권으로 탈 수 없고 비싸기 때문에 잘 안탑니다.
정차역은 '동대구-밀양-진영-창원-마산' 진영은 왜 서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가격은 9000원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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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고속 좌석

3. 고속버스
우등과 일반이 있지만 일반은 차가 적어서 잘 안타고 대부분 우등을 타게 됩니다. 우등은 8000원, 일반은 5천원대입니다.
우등고속 같은 경우 좌석도 새마을호 급이고 대구마산간은 항상 썰렁하기 때문에 거의 침대처럼 젖혀서 가게 됩니다. 일반고속이야 시외버스랑 비슷하고요.
상식적으로 밀양으로 우회해서 극악의 경전선을 달리는 기차보다 빨라야 정상이지만 고속버스는 동대구-서대구-내서-마산 이라는 편성이기 때문에 서대구에서 이용하는 분들은 마산까지 50분이면 가는 매우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동대구에서 타는 저는 마산까지 가는 시간보다 동대구에서 서대구까지 가는 시간이 더 긴 짜증나는 노선이 됩니다.
동대구에서 마산가는 직통 버스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4. 시외버스
안탑니다.
일단 머나먼 서대구까지 가야 탈 수 있고 고속버스는 집근처의 양덕동 고속버스터미널에 서는데 시외버스는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에 서기 대문에 아무래도 이용할일이 없습니다.
유일하게 이용하는 경우는 심야버스를 타야할 때

5. 번외편 -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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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는 안옵니다. 서울이나 부산갈일이 있을때 가끔 이용합니다.
부산갈때 KTX타는건 바보짓 같지만 절도공사(일명 고레일)에서 부산가는 무궁화호를 줄이고 편성도 그따위로 해놨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용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동대구에서 기차표 살때 부산가는 새마을호 표달라고 하면 "KTX랑 3백원 차이 밖에 안나는데요." 라고 말하는데 어짜피 시간도 새마을호가 10분인가 밖에 안 늦습니다. 늦는 이유도 KTX를 먼저 보내기 위해서라는 지극히 KTX 중심적 이유.
여튼 개인적으로는 무척 싫어하는 차량 중 하나. 저것 때문에 철도 시스템 자체가 개박살이 난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역들은 죄다 정치적 이유로 세워지고 있으며 그런 정치적 이유로 발생한 적자는 서비스 질의 저하로 이어지고 있는 보너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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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4 17:33 2007/10/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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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자장수 2007/10/24 18:37

    고속버스를 항상 타서... 전에 무궁화호 탔다가 허리 부러지는 줄 알고 -_-
    이후로 시외버스 탈지언정 절대 기차 안 타요;;;

    • 실러 2007/10/25 13:28

      으음... 신형 리미트 객차를 타신다면 무궁화호에 대한 이미지를 바꿀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혹시 2x3장대열차 같은데 타셨을런지...

  2. 낙큔 2007/10/25 03:44

    기차.. 한번 타보고싶기는 하네요. 군대도 장흥으로 가서 기차탈 일도 없고...;

  3. 드라이어드 2007/10/25 16:49

    그래도 KTX는 동대구까지 가는데에는
    킹왕짱이라우... ㅋㅋ;;

    • 실러 2007/10/26 11:43

      뭐 그건 그래.

      반대로 제일 싸게 가는 방법은 천안까지 무궁화호 그리고 1호선 --;;

  4. 미소짓는 독사 2007/10/26 10:48

    교통비 장난 아니시겠군요;;

    KTX야 뭐...한 번도 안 타봤지만...서울역 앞에 가 볼 때마다 한 숨만...민주투사였다는 분이 말입니다, 거 참...

    • 실러 2007/10/26 11:49

      지금은 끝난 일이지만 KTX 여승무원 문제는 제 생각에는

      1. KTX에 여승무원이 필요한가?
      2. 왜 그들은 공사 정규직을 요구하는가?
      3. 철도공사는 양보할 수 있음에도 양보하지 않는가?

      3가지 측면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첫째는 개인적으로는 여승무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여승무원 시위 후에 한참동안 KTX 특실에 여승무원이 없음에도 알아서 생수 가져다 마시고 그 부분에 대해 크게 불편함을 느낀 분은 없으리라 생각하고 "철도공사는 비상시에는 승객이 알아서 탈출해야 한다고 말한다!!"는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데 그럼 새마을호나 무궁화호 등 승무원이 없는 열차는 사고가 안나나요.

      둘째는 공사 정규직 문제인데 결국은 자회사인 철도유통(구 홍익회)의 정규직 쪽으로 결정 난 문제인데 애초에 철공에서 구두 약속을 했다고 하는데 정식 문서로 남긴 계약이 아닌데 그거에 대해서 데모를 하는 것도 웃기고 자회사 정규직이라도 정규직으로서 받을 수 있는 보호를 같이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여승무원 파업 문제가 그렇게까지 된 것은 단순히 노사간의 관계 문제인데 그걸 이상한 시민단체가 들어와서 여성문제로 확대시키고 부추기는 바람에 큰 문제가 되었고 대부분 공사들이 자회사 정규직 혹은 비정규직으로 운용을 하는 마당에 여승무원 부분을 철도공사가 양보하게 되면 다른 정부 기관 및 공사로 파급될 문제가 컸기 때문에 철도공사는 양보할 수가 없었죠.

      일단 철도공사는 엄청난 적자 기업이기 때문에(큰 문제는 KTX 때문에) 특히 ㅇㅅ분기나 ㄱㅁ역 등으로 인해 적자가 늘 가능성만 높아서 앞으로도 이런식의 문제는 또 언제 터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철은 잘 먹고 잘 살겠죠.

  5. 노스페라투 2007/10/26 16:47

    사실 KTX... 지금 표값가지곤 뭐 못해먹죠.

    • 실러 2007/10/27 22:31

      그렇다고 지금보다 비싸지면 뭐 =_=
      근데 호남고속철도는 ㅇㅅ분기로 인해서 이미 무강고속에게 캐관광 당할 준비만 해야 할듯하네요.

  6. 라자루스 2007/10/26 17:11

    殺rail....

    • 실러 2007/10/27 22:31

      ㅇㅅ분기가 완성되면 아마 ㅇㅅ드래프트에 실패한 KTX의 대 탈선으로 많은 사람들이 안드로메다로 향할 것으로 예측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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