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doping]
[명사]<운동·오락> 운동선수가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하여 심장 흥분제나 근육 강화제 따위의 약물을 먹거나 주사하는 일. 부정행위로, 금지되고 있다.
-네이버 국어사전(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9920800) 인용
[명사]<운동·오락> 운동선수가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하여 심장 흥분제나 근육 강화제 따위의 약물을 먹거나 주사하는 일. 부정행위로, 금지되고 있다.
-네이버 국어사전(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9920800) 인용
프로야구 선수협의회(이하 선수협)와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간의 도핑 테스트에 관한 협의가 거의 끝나가는 모양입니다. 애초에 약물에 대한 강한 척결의지를 내비쳤던 KBO의 첫번째 안에서 후퇴하고 또 후퇴해서 올해는 도핑을 시작하는 테스트적 의미로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벌금 및 경고만 받겠다는 수준입니다.
세상에 도핑 테스트에 시작하는 첫해는 테스트적 의미로 가벼운 징계에 명단도 공개하지 않겠다는게 말이됩니까? 어제는 한술 더 떠서 한시에 전체 선수에 대한 도핑 테스트를 하자는 입장을 발표했었는데 이런 종류의 테스트를 불시에 치루지 않는것에 어떠한 의미가 있습니까? 그냥 가볍게 생각하면 일부 선수만 뽑아서 하는 것 보다 더 신뢰성이 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만약 전원 검사를 할 경우 특정날자를 정해줘야 할 거고 그 날짜는 선수협과 협의가 되겠죠. 현재 암페타민이니 스테로이드니 하는 약물들은 대부분 한달이면 다 빠집니다.
몇 년전 송승헌, 장혁 등의 연예인들과 함께 한배를 탔던 야구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팀에도 그런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김주찬, 임경완, 김장현, 서정호, 조성환... 그들은 소변에 무언가를 섞어서 군을 회피했습니다. 이 역시 큰 문제였습니다. 당시는 크게 분노했지만 일단 야구의 경기내적인 문제는 아니며 한국 남자로서 일정부분 이해할 수 있고 일부 선수는 징역도 살고 대부분 군도 다시 다녀와서 제대했습니다. 죄 값은 치루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선수들이 약물을 했다면 그에 대해 인정하고 죄 값을 치루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선수협은 무엇을 주장하고 이습니까? KBO가 주장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방식의 도핑 테스트는 선수의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고 자신들은 도저히 상식 밖에 있는 도핑 테스트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건 무엇입니까? 우리는 지금 약물을 빨고 있다 내지 빨았던 적이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비단 약물 문제는 지금와서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약물은 상당히 공공연했습니다. 펠릭스 호세가 멕시칸 리그로 가자마자 50경기 출장정지를 당했고 故 마리오 엔카네시온(이시온)은 대만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사인은 약물 부작용으로 추정되고요. 한국 선수를 봐도 박명환은 약물 검출로 2년간 국제경기에 출장 정지 당했고 진갑용에게서는 아시안게임 예비 도핑 테스트에서 암페타민이 검출되었습니다. 그외에 국내에 여러가지 면에서 의심가는 선수들은 많습니다.
또 한가지 신경쓰이는 것은 90년대말에 메이저리그의 맥과이어와 세미 소사의 홈런 신드롬과 함께 한국에서도 급격히 홈런이 증가했습니다. 99년을 피크로 해서 이런 경향이 쭈욱 이어지다가 메이저리그 약물 폭로와 함께 00년대 중반 들어 갑자기 홈런이 크게 감소하더니 지금에 와서는 90년대 초반 수준의 홈런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극심한 투고타저 현상도 왠지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습니다.
최근의 이런 정황과 선수협의 태도를 볼때 우리나라 선수들은 약물쟁이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사회에 온갖 비리가 난무하는 와중에도 그라운드의 선수들은 순수한 정신으로 뛰고 있을거라 믿고 응원했던 사람들이 바보가 되는 순간이고 선수협이 만들어졌을때 대부분의 야구팬들이 선수협을 지지했던 것들도 병신짓이 되는 순간입니다.
선수들은 떳떳하다면 KBO의 안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선수협의 안이 통과되는 그 순간 우리나라 프로야구 선수들은 전부 약물쟁이라는 멍에에 씌어지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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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쟁이 되면 늙어서 자기 손해 아닌가요 ;;;
근데 암페타민은 신경안정제 계열로 알고 있는데 아니었구나 =_=
암페타민은 각성제 계열이예요 -ㅅ-)/
Jose Canseco씨는 스테로이드는 신비의 명약으로 그것만 먹으면 영원히 20대의 육체를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시던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세계제일의 마약 거물은? 했을때 애들이 하는말 "월그린이요" 월그린=편의점 이름이예요. 여기애들은 취하고싶으면 편의점가서 어린이용 딸기맛 감기약 큰걸로 한병 사서 병째 들이마십니다-_-
마약과 약물은 조금(웃음)
버드 셜럭 커미셔너나 메이저리그 사무국 그리고 미국의 언론들 모두 베리본즈만 잡고 늘어지는데 솔직히 미국의 프로스포츠계 전체가 반성해야 될 문제인데... 한국 선수들은 사실 외국 선수들(특히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영향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보는게 옳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