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중

Sillers Story/Study | 2006/05/24 16:23 | 엣쓰
제가 초중고 다니면서 선생 될거라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사대 갈거라고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만
어쩌다 보니 사대에 와 있네요.
그런데 여기... 제가 올곳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뭔가... 뭐라 말하기는 힘들지만 제가 생각한 것과는 달라요.

정말 집안에 돈만 많아서 내가 하고 싶은일 했으면 싶기도 하고
선생님 별로 되고 싶지 않습니다.
요즘 교권 붕괴라던지 하는 소식을 보니 더욱 그렇고요
학교 내부 비리라던지 진절머리 납니다.

그런데 사실상 재수라던지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전과라도 하면 되지 않느냐 하지만 우리대학에서 솔직히...
다른 단대 수준 낮습니다. 사대랑 점수차이 심하고 취업률도 낮죠.
거기에 사립대학입니다. 우리대학

차라리 부대나 경대에 사학이나 문헌, 고고학을 갔으면...
아니 창원대 사회과학군을 갔어도 이런 생각은 안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학교 생활 자체에 흥미도 없고
수업도 듣기 싫고
매일 수업도 그냥 싫어서 빠지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학년만 하고 1년간 휴학이라도 해볼 생각입니다.
뭔가 내가 가야할 길 해야할 것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듯 싶습니다.
2006/05/24 16:23 2006/05/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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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이버니 2006/05/24 17:03

    힘내요 실러님! ;ㅅ;

  2. 멜리캠프 2006/05/24 21:12

    흠... 실러님 몇학년이셨죠? 이제 1학년이시라면 늦지 않았습니다. 군대갔다와서 재수하시는것도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뭐든지 재밌어야 해먹죠...

    하지만 고학년이시라면 편입도 생각해볼만하다는...

    • 실러 2006/05/26 17:09

      1학년이지만 변화하는 08년도 입시 제도로 재수는 사실상 불가능이죠.
      헤여

  3. 2006/05/24 21:33

    실러님 힘내세요~ 아직 젊잖아요.....!!
    그리고 차근 차근 생각해봐요~!

  4. HiK 2006/05/24 21:53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세상 흐름대로 뭐가 될지 모르는 것이니..역시 여러가지를 접해보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 실러 2006/05/26 17:10

      정말 한 3년 세계를 돌아다니고 싶은 심정입니다요ㅠㅠ

  5. 란테르트 2006/05/28 20:30

    흠, 저도 과를 나와서 과적성에 맞게 취업을 할지 생각합니다.
    전 아직도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합니다...OTL
    저도 여행이나...-ㅁ-그러나 여행간다고 찾을수 있을려나;;;
    그저 지금 공익 하면서 생각하고 준비해야겠지요-ㅁ-;;

    • 실러 2006/05/29 20:17

      세계를 돌아다니다 보면 제가 있을 곳도 있을지도...

  6. 모자장수 2006/05/29 17:13

    사실 그 학년이면 누구나 그런 생각 하지 않나요?
    군대 갔다 온 후 생각해보세요
    지금 자리를 지키는 것이 좋을 듯해요.
    파랑새는 가까이 있다잖습니까 (...)

    • 실러 2006/05/29 20:18

      학년도 문제지만 저는 재수 생각하고 있다가 담임선생님의 끈질긴 권유와 재수는 못 시켜 주겠다는 집안의 입김으로 어쩔 수 없이 왔다 보니 더 심한 것 같기도 하네요.

  7. 좋은렌서 2006/05/30 18:43

    저도 대학 우연히 수시 붙어서 어쩌다보니 와버렸습니다.

    담임선생님: 어..너 여기 수시 넣어봐라.
    본인: 에..? 예.

    이런 느낌으로 -_-...

    역시 그래서인지 뭔가 의욕이 없고 말입니다...
    공부도 안하고 말입니다...
    (..랄까 애초에 의욕 없었...)

    • 실러 2006/05/30 19:09

      헉 두렵군요.

      제 친구는 장난 삼아 수시 넣어서 거기로 가버린 =_= 전남과학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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